생두이야기-도미니카
관리자 | 2017-04-01 | View 480
이번 생두는 도미니카 지역 이다.
기후는 열대권에 속하여, 저지에서는 연중 30도 내외의 기온을 이루나 카리브해로 불어오는 북동무역풍의 영향으로
견디기가 쉽고 고지에서는 연평균 10도 내외를 이루고 있다.
연 강우량은 북부가 2,000m 이하, 남부가 1,500m 이하다.
영구경지 10.26%, 경작 가능한 땅 22.49%, 기타 7.25%로 이루어져 있다(2005년)
가끔 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이 발생하여 큰 재해를 일으키곤 한다.
가장 큰 특징인 해안 지역 재배커피의 부드러움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가장 뚜렷한 특징임은 인정해야 겠지만
푸에르토리코, 자메이카 등 섬나라 커피가 모두 같은 향미가 아니듯
그 미묘한 차이를 발견하는 것도 산토 도밍고산 커피가 주는 기끔일 것이다.
도미나카공화국의 기후는 여타의 중남미지역의 기후와는 차이가 있다.
따뜻한 난류와 무역풍, 일년 내내 자주 찾아오는 장마 등의 영향으로 섬나라 특유의 향미를 내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커피는 도미니카의 상대적으로 고지대인 열대림속에서 재배된다.
이들 커피가 재배되는 석회질 성분과 화강암 성분이 풍부한 산악지역은 커피의 향미를 풍부하게 만든다.
디니카 커피는 섬지역 특유의 커피 향미를 그대로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섬지역 및 해안지역 커피의 특징은 부드러운 맛이다.
도미니카 커피는 순하면서도 부드럽다.
도미니카 커피를 마시면, 고산지역의 맛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부드러움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주요 향미를 신맛에 있고, 균형잡힌 복잡성과 풍부한 맛과 중간 정도의 바디감, 상쾌해지는 신맛이 있다.
물론, 단순한 부드러움 이상의 복잡 미묘한 향미를 지닌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산토 도밍고산 커피의 신맛은 단순하다기 보다는 마치 포도나 사과의 신맛을 떠올리는 상큼함이 있다.
또한, 혓속에 머물로 있는 커피의 향미 속에는 커피 생두를 감쌌던 체리의 맛처럼 톡 쏘는 듯한 스파이시함가 흐릿한 바닐라 향도 녹아 있다.
개성이 강하고 독특한 향미가 특징인 도미니카 커피
내가 마시는 커피 알고 마시면 더욱 맛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