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이야기-커피의 맛
관리자 | 2017-04-13 | View 511
맛있는 커피란? 무엇일까요?
커피는 각자 취향이 달라서 무엇이 맛있는 커피라고 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카페 주인이나 바리스타 들은 본인의 커피가 가장 맛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관적인 맛보다 객관적으로 품질을 평가하면 무엇이 더 나은지 알수있게 됩니다.
우리는 이런 뛰어난 품질의 커피에서 맛있는 커피를 찾아내야 합니다.
커피의 향미는 70%는 생두의 품질로 결정되고 나머지 30%는 로스팅과 추출 과정에서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생두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느낄수 있는 맛에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매운맛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하면 감칠맛이 더해지겠죠?
커피의 맛에는 크게 6가지로 나뉩니다.
1. 단맛
커피 성분에 포함되어 있는 자당이나 포도당은 단맛과 신맛을 느끼게 합니다.
2. 감칠맛
감칠맛은 국물 요리에 쓰이는 다시마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죠.
커피를 테스트할때는 감칠맛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지만, 이 맛을 느끼면 커피가 맛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3. 산미
산미는 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요즘 산에 대한 인식이 변하면서
많은 분들이 과일의 산미를 느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맛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로스팅 포인트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4. 쓴맛
쓴맛은 맛있다고 느끼기 보다는 오히려 피해 왔던 맛이죠
하지만 식문화의 발전과 함께 요즘은 쓴맛도 맛있는 맛으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커피에 우유, 시럽등을 넣어 달게 마셨지만
요즘 소비자들의 입맛이 바뀌면서 커피 본연의 쓴맛을 원하고,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5. 바디감
커피의 바디감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론적으로는 무게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케냐나 과테말라 같은 고산지대의 커피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우수한 품질을 증명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6. 떫은맛
커피에 있어서 좋은 맛은 아니예요. 떫은맛은 미숙두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커피는 호불호가 달라서 그 맛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좋은 품질에서 좋은 커피맛이 나온다는거에 이견을 제가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은 커피를 마실때 커피의 다양한 맛을 천천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